[책리뷰_자기계발1] 시작의 기술_개리 비숍 지음
생각은 많으나 좀처럼 실행까지 가지 못하는 분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분
완벽히 준비되지 않으면 실행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
도전하고 보는 사람들이 무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본인이 안해서 그렇지 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으시는 분
멀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는 분
나에게는 아직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다 잘 되거라고 믿으시는 분
완벽한 삶을 꿈꾸시는 분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으신 분
그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북큐레이터 하루인입니다 : )
블로그에 책리뷰를 쓰면서 제일 먼저 소개하고 싶었던 책이 있습니다.
바로 "시작의 기술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개리 비숍 지음/(주)웅진씽크빅 제작)라는 책입니다.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어라 이거 완전 나한테 하는 말인데? 라는 생각이 팍 들었습니다.
책 표지를 보고 안 살 수가 없었죠.
그리고 그 때는 2020년 1월 1일이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올해 이루고 싶은 list를 작성하고, 새마음 새 뜻으로 새로운 나를 만나보려는 의지가 뿜뿜 뿜어나올 때잖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37년 살아보니 매년 초에 그렇게 열심히 작성한 목표들이 3개월을 못가더라구요
연례행사처럼 목표작성만 해서는 안되겠다
올해는 정말 달라진 나를 보여주겠어!!! 다짐하며 7가지 무기를 장착했습니다.
"쳇바퀴 위의 햄스터가 된 기분 알아?
잘 살아보려고 죽어라 뛰긴 뛰는데 결국엔 돌아보면 늘 제자리인 기분." (-page 13 중)
첫 문장부터 시선집중입니다.
자기 삶이 자기 것 처럼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삶 속으로 뛰어들라고 말하죠.
본인 인생의 해답은 본인만 알고 있고 아무리 힘든 환경에 있어도
그 환경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태도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머야 뻔한 소리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들어보시죠
작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바로 "자기 대화를 단언으로 바꾸라"는 것이지요.
* 단언 : 주저하지 않고 딱 잘라 말함 (출처: 네이버 표준국어대사전)
평소에 말할 때 "앞으로 살 뺼거야" "난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 많이들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시나요?
저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은 "지금"이 중심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단언 형태의 자기 대화란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이 순간의 주인임을 천명하는 것이다." (-page 30 중) 라고 하지요. 따라서 일상 생활에서 서사 형태로 말하지 말고 단언적으로 말하도록 노력하라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곱 가지 자기 단언의 문장 즉, 7가지 시작의 기술을 제시합니다.
■ 시작의 기술 1. '나는 의지가 있어'
내가 이렇게 된건 운이 없어서 그래. 다 쟤 때문이야. 가정형편 때문에 그런거야.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전 많이도 했습니다. 누군가의 탓을 하고 누군가의 핑계를 대는 게 내가 제일 상처를 덜 받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니었어요. 그렇게 그 순간을 모면하고 나서 달라질 건 없었거든요.
내가 알려주는 방법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먼저 인정해야 한다.
'인생에서 벌어진 일등 중에는 당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것들도 있지만, 그 사건들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는 100퍼센트 당신 책임'이라는 사실 말이다. (-page 39 중)
작가는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의지'라고 말합니다.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선택의 결과이기 때문에 내가 의지를 가지는 것이 내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시작이라는 것이지요.
나는 살을 뺄거야 라고 하면서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지 않는것, 운동을 하지 않는 건 의지가 없는 것이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재테크나 다른 부업을 알아보지 않는 건 의지가 없는 것이고
이 회사가 정말 싫어 라고 하면서 다른 일을 알아보지 않거나 사표를 내지 않는 건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봐야겠죠?
진심으로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정말로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의지. 이게 바로 가능성과 잠재력의 무한한 샘을 복원시켜줄 원천이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고 완전히 새로운 당신이 시작될 것이다. (-page 59 중)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이 책을 읽고부터 외칩니다.
나는 의지가 있다!!!
그러면 정말 신기하게 미루려고 했던 일도 바로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었던 일도 우선 한번 해보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믿고 한번 외쳐보세요.
나는 의지가 있다!!!
■ 시작의 기술 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그런데 이렇게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도 문득문득 좌절할 때가 있잖아요.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해도 원하는 회사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거나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거나,,,
저자는 이런 순간에도 우리는 이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단지 우리 뇌는 무시무시한 무의식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가는데,
무의식 속에 우리는 스스로에게 한계를 긋기 때문에 우리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삶에서 바꾸고 싶은 것을 떠올리고, 그 목표를 잘게 나누어 부단히 추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신 인생의 목표라고 천명할 내용을 정확히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을 부단히 실천한다면 남은 것은 오직 시간 문제일 뿐이다. (-page 84 중)
자기 자신을,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각종 제약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무한한 자유와 성공이 펼쳐질 것이다. 당신에게 이미 각인되어 있는 사항들이 무엇인지 더 많이 이해할수록 그 영역에 더 많은 기회와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다. (-page 85 중)
내가 무의식 중에 설정해 놓고 나도 모르게 난 어차피 안될거야 어차피 실패할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이건 어차피 해도 안될거야. 특히 다이어트에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전 살면서 항상 다이어트는 실패했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있나..싶을 정도이네요
살찐 내 모습이 싫다고 말은 하면서도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식단을 조절하거나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았어요
의지가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어차피 내가 노력해도 연예인 같은 몸매는 되기 힘들어...
그렇게 도전하면 가지고 있는 능력이 100이라면 100은 커녕 반도 나오기 힘들겠죠
그런데 이건 내가 이기게 되어 있는 게임이야 라고 생각하고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자신감으로 가득 차서 능력치 100보다 더한 능력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이 책을 읽은 뒤로 항상 외칩니다. 나는 이기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진짜 다이어트에 이겨보겠습니다 ㅎㅎ 언젠가 블로그에 다이어트 성공후기를 올릴게요)
■ 시작의 기술 3. '나는 할 수 있어'
성공 의지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다가도 부정적 생각이 들 때는
내가 겪는 문제와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바로 "나는 할 수 있어"입니다.
늘 그래 온 것처럼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지나갈 것이고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힘든 순간도 인생이라는 긴 영화에서 지나가는 한 장면 뿐이라는 표현, 참 멋지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사실 지나보면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기억이어도 그 순간에는 정말 버티기 힘들 때도 있잖아요
이런 저의 의문에 작가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하나씩 그대로 직면하라. 필요한 만큼 관심을 기울이고 다음으로 넘어가라. 전부 다 하나로 묶어서 혼란이라는 늪에 밀어 넣고 당신을 짓누르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지 않기 위해선 생각에 정확성과 끈기와 원칙이 필요하다. 문제를 하나씩 끝까지 실용적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하나하나 떠올려라. 기억하라.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아직 당신이 찾아내지 못했다는 뜻일 뿐이다.
종종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에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일 때가 있다. 조금만 초점을 뒤에 물려라. 초점을 많이 뒤에서 물려서 큰 그림을 봐라. 이게 바로 심리학자들이 '인지적 재구성'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이렇게 하면 문제가 당신 인생에 제시되는 방식이 바뀐다. (-page 104 중)
이 단언이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는 없지만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걸 뜻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잘 해낼 수 있는 다짐이 된다는 것이죠.
믿고 외쳐 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 시작의 기술 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벌써 중간까지 왔네요 여러분은 기술 3개를 장착하셨습니다.^^
이 챕터는 한해 한해 나이를 먹으며 안정적인걸 추구하던 저를 다시금 설레게 해준 챕터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즐기시나요?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불확실한 것에 도전하는 거잖아요.
10~20대의 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서른이 넘어가고 또 결혼을 하고 또 아이를 낳으며 편안하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 늘 해오던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작가는 편안함만 택하다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확실성을 찾아 정착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확실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고, 불확실성이야말로 우리를 새로운 것도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오늘 당장 밖으로 나가 결연히 당신만의 불확실성을 환영하라. 평소 같으면 하지 않을 일들을 하라. 일상의 루틴을 흔들어라. 감히 꿈을 꾸고, 감히 위험을 감수하고, 당신의 인생이 깜짝 놀라 생기가 돌게 하라. (-page 127 중)
그 일을 해라. 지금 당장 시작해라. 지금보다 더 나은 때는 없다. 인생에서 불확실한 것과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근육을 키워라. 당신이 만든 한계와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인생 자체의 영광을 누리는 데 필요한 일을 하라 (-page 128 중)
정말 맞는 말 같지 않나요?
매일 똑같은 하루를 살면서 부자가 되고 싶어. 다른 삶을 살고 싶어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
안 가본 길이 두렵기는 하지만 또 그것 자체로 배우는 즐거움으로 대한다면 불확실성도 환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챕터를 읽고 그 동안 두려워서 못하던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물론 잃을 수도 있지만 월급만으로는 절대 내가 원하는 부에 도달할 수 없고, 월급을 더 많이 받는 회사로 이직할 수 없으니 방법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일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분명 이 책을 읽기 전까지의 저는 생각만 많고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선을 그어뒀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을 환영한다고 생각하고 나니 우선 해 보는거야 실패해도 거기서 배우는 게 있잖아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외칩니다.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 시작의 기술 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제가 대학생일 때는 한참 그런 생각이 유행했었습니다. 긍정의 기술, 좋은 생각만 하면 온 우주가 내가 그걸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 등등. 부정적 생각을 하고 있는 제 스스로를 더욱 원망하게 되는 말들이었죠. 난 그래서 안돼. -_-라고.
그런 저를 위로해주듯 작가는 말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당신 머릿속에 있는 것은 당신을 규정하는 게 아니다. '당신이 뭘 하는가'가 당신을 규정한다. 당신의 행동 말이다. (-page 136~7 중)
그리고 행동이 생각을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이야기해요.
다음번에 혹시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경험하거나 느끼게 되면 즉시 다음 행동으로 옮겨가라. 그 생각과는 독립적으로 행동하라. 더 구체적으로는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에 지배되지 말고,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하라. (-page 146 중)
즉 감정을 잊고 행동하면 그게 자신이 된다는 것이죠.
때로는 마치 생각이 많은 것이 신중한 것처럼 미덕으로 포장되기도 하지만
생각만으로는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부정적인 생각일 때는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 생각이 점점 더 커져서 시작조차 못하게 막기도 하거든요.
그럴때 그냥 우선 움직여 보는것! 행동해보는것! 그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소리내어 외칩니다.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 시작의 기술 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1등이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가는 사람이 1등이다.'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던 적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하는 말이겠죠.
저도 인내심이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나마 시작은 잘 하지만 끝까지 잘 하는게 음...거의 없네요
테니스가 너무 치고 싶어 2달 정도 출근 전 하다가 그만하고,
스페인어가 배우고 싶어 책을 사 놓고 중간 정도 보다가 그만하고,
탭댄스를 등록하고도 몇 달 못가고 그만뒀습니다.
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였던 것 같아요 배운지 몇달만에 잘 하는걸 바라는 것 자체가 욕심인데,
이건 나랑 안맞나 하는 생각으로 이내 포기해버렸던 거죠. 계속 했으면 어떘을까요. 물론 제가 바라는 만큼
실력이 늘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때보다는 늘었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가 부단함이라고 합니다. (-page 161 중)
부단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거기에 온 관심을 집중시켜라. 모든 걸 읽은 것처럼 보일 때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이 되라. 해답은 언제나 저 밖에 있다. 당신은 그걸 찾기만 하면 된다. (-page 172 중)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이야기를 하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무렵 오스트리아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에서 영화배우가 되는 것을 꿈꿨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국가 간 이동이 활발하던 시대가 아니었으니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했지만 다른 사람이나 세상이 정해놓은 가능/불가능의 범위에 동의하지 않고 우선 보디빌더로 성공하기 위해 근육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운동했다고 합니다. 반복에 반복을 거듭하고 이두박근이 끝나면 어깨, 등, 엉덩이 이렇게 순차적으로 운동했다고 하네요. 한 번에 한 걸음! 이게 바로 그의 성공비결이라는 겁니다.
도전하다 의심되고 잘 하고 있는건지 확신이 없을 때, 좌절할 수는 있지만 멈추지는 말 것! 부단함으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6번째 기술입니다. 왜냐면 나는 부단한 사람이니까요!!!
■ 시작의 기술 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드디어 마지막 기술입니다. 자신감이 솟아오르고, 얼른 무엇이든 시작하고싶은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작가는 마지막 장에서도 멋진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친한 친구나 배우자, 가족과 싸우는 일 있으시죠? 싸우진 않더라도 섭섭한 감정이 들 때 있잖아요.
그 가장 큰 이유가 기대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주면 좋겠어. 이렇게 해주겠지. 이게 내가 기대하는거야 등등. 그런데 상대방이 그렇게 움직여주지 않으면 섭섭해하고 실망하고 심하면 싸우게 되는거 같아요.
당신의 무기력함은 자신도 모르게 가진 기대와 현실 사이의 격차에서 생긴다. 그 격차가 클수록 당신이 느끼는 기분은 더 최악이 된다. (-page 187 중)
작가는 기대 자체가 문제라고 말하는데요. 왜냐하면 정작 필요한 이유나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어 삶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기대하지 말고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를 살아야 한다고 하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고 과거를 부정하지도 않는다. 상황이 닥치면 닥치는 대로 그냥 환영하게 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말은 모든게 허용된다거나 모든 것에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당신이 모든 것의 주인이 되고 책임자가 된다는 뜻이다.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진다면 언제나 주어진 것을 바꿀 수 있다. 때로는 이게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인이 되라! (-page 197 중)
기대한 삶이 아니라 현재 살고 있는 삶을 사랑하라
정말 아름다운 교훈인 것 같지 않나요?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2020년 시작을 이렇게 멋진 책과 함께 해서 정말 벅찼었던 기분이 생각나네요^^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이고, 생각이 아닌 행동을 해야 한다.
멋진 교훈이 가득한 책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