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

[후꾸라이프] 2023년 6월 30일의 기록

swmom 2023. 7. 1. 14:24


밤마다 생각나는 나마비루 한잔,
요즘 너무 잘 먹고 마셨더니 살이 찐거 같아서 이틀 정도 참았는데, 금욜밤이란 핑계로 퇴근하고 나의 심야식당으로 갔다.

김치돼지볶음을 시켜봤는데, 밥생각이 절로났다.
모로큐와 밥을 시키고 맥주 두잔을 마시고 집에 왔다.

생각 많은 날에는 퇴근하고 이렇게 혼자 조용히 술 한잔하고 집에 들어외 샤워하고 뻗으면, 머리를 가득 채운 걱정들도 잠시 잊고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나를 칭찬하게 된다. (그 덕분에 배는 점점 나오지만,,,,)

참 좋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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