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노트
[육아일기] D+928, 놀이터에서 중장비놀이
swmom
2020. 9. 14. 17:17
"향기도 좋고,
냄새도 좋고,
기분도 좋다"
오랜만에 놀이터 나가자는 말에
신나서 중장비 장난감차를 가방에 가득 담는 사랑스러운 너,
놀이터 한켠 모래 놀이를 하며
한껏 흥분해 뱉은 너의 한마디
흙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그 냄새를 표현할 줄 아는 너란 아이,
참 사랑스럽다.
# 번외편
혼자서도 재잘재잘 잘 노는 너를 보며
놀이터에서 만난 7살 누나 왈,
"너 말 진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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