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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앱테크] 국민카드 리브메이트 포인트리

swmom 2020. 7. 11. 18:01


안녕하세요 자본가 하루인입니다 :)

 

여러분은 부자인가요? 뜬금없이 너무 훅 들어왔죠?

 

저는 코로나로 회사가 휘청하면서 강제 휴업 중인 무늬만 워킹맘입니다.

그리고 싱글맘입니다.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회사가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고 보니

그동안 월급하나 믿고 살아온 제가 참 바보같이 느껴졌습니다.

아부지세대처럼 로열티있게 성실히 회사 다니면 정년이 보장될거라고 착각했었습니다.

그렇게 10년 넘게 회사생활을 했는데, 혼자가 되고 보니

집을 사는 것은 커녕 1억도 모으지 못한 걸 보고 현타가 왔습니다.

 

우리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지?

전세대출이 안나오면 어떻게 하지?

2년마다 전세금 올려달라고 할까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하나

2년마다 조금 더 싼집을 찾아 이사 또 이사하며 살아야하나

그보다 당장 월급 없이 어떻게 살지?

난 무엇을 할 수 있지? 난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지?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에 지배당하기 전에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어디에 소속된 회사원으로서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이 혼자 스스로 벌고, 아껴 쓰며, 돈을 모으는 이야기를 여기에 나누고자 합니다.

 

누군가 보기에는 저게 머야 하는 유치한 이야기일 수 있고,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개그맨의 말장난처럼 비웃음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엄마 가계부"의 힘을 믿습니다.

갑자기 먼 소리냐고요?

제게는 수기로 10원 단위까지 수입지출내역을 기록하시는 엄마가 있습니다.

마트보다는 동네 시장을 주로 가시고,

외식보다는 집밥을 차려주시며,

고민하고 고민하여 옷 한벌 장만하시는 엄마가 있습니다.

그런 엄마는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매년 수협이나 은행에서 나눠주던 종이 가계부에

수입지출내역을 빠짐없이 작성하셨습니다.

이제는 안하시는 줄 알았는데 지난주 오랜만에 고향집을 방문했더니 아직도 적고 계시더군요.

그렇게 지출 관리를 하시며 안쓰고 모은 돈으로 자식들 용돈도 주시고, (지방이지만) 집도 장만하시고 하셨습니다.

성인이 되고 서울살이를 하며 소비생활에만 익숙해진 저는

아주 가끔 서울에 온 엄마가 습관처럼 집밥을 먹자고 하면 짜증부터 냈습니다.

맛있는 곳에 모시고 가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좀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니가 힘들게 번 돈은 너한테 쓰라며 용돈도 안받으려고 하시는 엄마에게 화도 났던 것 같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현재가 엄마의 노력 가득했던 과거 시간의 축적인지도 모르고서요...

 

지난주 엄마가 가계부를 적으시는 뒷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엄마는 변함없이 아끼고 아끼며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구나

나는 어떻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충동 구매하고, 한달 수입이 얼마인지는 월급 들어오는 날 잠깐 확인하고,

카드값 결재 내역도 확인해보지 않는 소비패턴을 보이면서

난 왜 부자가 아니지? 생각하는 제가 참 한심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돈을 버는 생활을 해보려고 합니다.

쓰는 것보다 벌고 아끼고 모으는 쪽으로 집중하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엄마에게 물려받은 짠순이 유전자가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아주 작은 노력으로 결과를 낼 수만 있다면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비법을 하나씩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쓸모없는 정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우아 이런게 있었어 하는 도움되는 정보일지 모르니까요^^

 

그 작은 바램으로 짠순이 부자되기 프로젝트 1탄!! 국민카드 리브메이트 포인트리 앱테크 비법을 공유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카드를 쓰시나요?

전 현대카드 M3를 10년 정도 만족하고 쓰다가 혜택이 점점 줄어들어 1년 정도 전부터 국민카드로 갈아탔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제가 주로 이용하는 마트 사용실적에 따른 포인트 적립 혜택이 컸고,

포인트를 1:1 비율로 현금화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계좌로 입금 받아도 되고 저는 주로 교보문고나 배달의 민족 이용 시 100% 포인트 결재를 사용합니다.

카드사별 혜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모은 포인트만 사용해서 책도 사고 음식도 먹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이 포인트를 매일매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리브메이트(liiv mate) 앱을 통해서입니다.

리브메이트란 KB금융그룹이 포인트 기반의 금융, 소비관리, 제휴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입니다.  

 

* 포인트 쌓는 방법 *

1. 앱스토어를 통해 리브메이트 어플을 다운받는다.

2. 마이 리브메이트에서 나의 포인트리(포인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3. 오른쪽 상단 메뉴바 클릭하여 포인트리 > 적립하기 에 들어간다.

4. 오늘의 퀴즈! (매일 업데이트) 및 일반상식 퀴즈!(일주일에 한번 업데이트)를 푼다.

   정답을 모를땐 검색창에 "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또는 일반상식 퀴즈)를 검색하면 친절히 답이 나온다.

5. 정답을 맞추면 매일 10 포인트, 일주일에 한버 30 포인트 -> 한달이면 평균 300+120 = 420포인트(원)이 생긴다.

 

420포인트면 분명 적은 돈입니다.

420원으로 무얼 할 수 있냐고 할 수도 있지요 떠오르는게 없네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0원입니다.

전 오늘도 클릭 한번으로 10원을 벌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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