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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의 기록 노트

[책리뷰_자서전3]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_석지영 지음

최근 하버드대 교수 램지어의 발언이 문제가 되며, 오랜만에 반가운 이름을 보았다. 하버드대 석지영 교수이다. 2013년 한국인 최초 하버드대 종신교수에 임명되며 한동안 뉴스와 다큐에 많이 나왔었다.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 2013년에 이 책을 사서 읽고, 책장에 모셔두었는데, 이사를 하며 책 정리할 때 처분할까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더 읽어보고 싶어 남겨두었었다. 그런데 지난 주 그녀의 이름을 보고 지금이 읽을 때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펼쳤다. 바로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석지영 지음/북하우스 제작) 이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간 후부터의 그녀의 삶을 담은 자서전이다. 나도 어렸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달라고 엄마를 많이 졸랐었다. 지방에서, 외벌이로 사는 우리 형편에 가당키나 하냐고 들은..
독서노트 2021. 3. 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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