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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의 기록 노트
[육아일기] D+1463, 유치원 첫 등원날, 본문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며칠 간의 휴가를 즐기신 후,
유치원 첫 등원하던 날
어린이집 갈 때보다 1시간 빨라진 등원 시간에 긴장한 건
너보다는
엄마와 외할머니,
평소에는 잘 가지고 놀지 않던
작고 빨간 고고다이노 렉스를 손에 들고
유치원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선 너
5분 거리 유치원을 걸어가며
힘들다, 안아달라는게 아니다, 안개때문에 유치원이 안보인다
온갖 핑계를 대며 종알종알하는 예쁜 너의 목소리,
씩씩하게 유치원을 들어가선
엄마도 같이 교실에 가자며
내손을 잡고 놓지 않는 너의 작은 손,
친구 따라 2층으로 얼떨결에 올라간
너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엄마는 온종일 네 생각뿐,
4년 전 오늘은 너를 낳고
작고 작은 너를 실제로 만나
신기하고 감사함으로 가득찬 하루였는데
오늘은 훌쩍 자란 네가
혼자 유치원 생활을 시작한다는 감동에
가슴 벅찬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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