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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의 기록 노트
[후꾸라이프] 2023년 3월 21일의 기록 본문

스타벅스에 앉아 있는데 몸이 으슬으슬 추웠다. 빨리 통장을 만들고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하카타 역 앞 후쿠오카은행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다...
이상함을 감지...
찾아보니 3월 21일은 춘분의 날, 일본 공휴일이다.
푹 쉬라는 건가보다 생각이 들어 호텔로 들어와 침대와 하나 되었다. 역시 이불 속이 제일 좋아.

빈둥 대다 몸살기가 있어 마사지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길을 나섰다.
구글 지도를 보며 열심히 걸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반대방향으로 열심히 걷고 있더라
몸도 힘들고, 그냥 캐널 시티가 눈 앞에 있어 들어갔다.
건담들이 참 쌌다.
우리 아들이 참 좋아할텐데, 여기 있는거 다 사주고 싶다, 얼른 오면 좋겠다 등등 몸도 기분도 울적해졌다.
배고파서 그런 거 같았지만 사람들이 길게 줄 선 캐널시티 안 식당에서 도저히 기다릴 힘이 없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상점가에 있던 우동집
먹는데 온 몸에 땀이 났다.
호텔로 돌아와 약 먹고 한시간 푹 자고 나니 살 것 같다.

혼조상 만나러 텐진역 가는 길
문득, 아 후쿠오카구나 느껴진 순간이다.

텐진역 아래 일본식 퓨전 이자카야를 예약해서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일본의 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학생 때 생각도 나고 기뻤다. 내가 사려고 불렀는데 언니다까라 하며 혼조상이 사는 바람에 2차까지 갔더니 지금 몸이 다시 안 좋다ㅜ 그래도 이로이로 하나시 데끼따시, 우레시깟다!
충격의 메뉴, 고등어 샌드위치.
타붕 와타시 다메카모, 데모 초센시마스! 했는데
왠걸, 넘 맛있자나!
고등어랑 샌드위치가 어떻게 어울리는거지 ㅋㅋㅋ

2차로 가볍게(?) 와인 3잔!
와인를 저렇게 대접에 주는 건 처음이라, 당황!
사약 같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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