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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

[후꾸라이프] 2023년 4월 19일의 기록

swmom 2023. 4. 23. 20:23


로야루네즈미파밀리 사쿠센

한달에 스케줄이 맞는 날이 이날 뿐이라,
시텐쵸의 스케줄 변경 요청도 거절하고(나 거절 잘 못하는데ㅜ 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고멩나사이!!)
12시 땡 하자마자 사무실을 나왔다.

하카타역에서 하카타항 가는 버스를 타고,
하카타항에서 배를 타고, 사이토자키로 향했다.
배로 30분도 안 걸리는 거린데,
배 타고 이동하니 여행 가는 기분이다.

역 도착하고 식당에서 마중 나오기로 했는데
안 오셔서 연락해보니 전철역으로 가셨단다.
덕분에 신사 앞까지 걷는데,
지붕 위 고양이가 올라가 우리를 바라보는데,
고양이도 참 일본 고양이 같다.

식당까지 가는 길은,
마치 제주도 해안가, 강원도 해안가 같은 느낌!
가게에 들어가자 맛있는 음식이 반겨준다.
바다에서 나온 해산물 덕분에 술도 술술 들어가고,
분위기도 사람들도 음식도 술도 정말 맛있다.

배가 불러 니혼슈로 갈아탔는데,,,,
그건 좀 에러였다... 담날 숙취해소제를 찾아보게됨

사이토자키,
후쿠오카 근거리에서
여행하는 기분을 내고 싶다면 강추!
단,,,, 식당에 미리 데릴러 와달라고 연락이 필수일듯
택시도, 버스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삼, (항상 그렇게 생각하지만)
로야루 네즈미 패밀리상들에게 감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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