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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뉴스] 20201216 본문
종이신문을 구독한지 한달이 되었다.
핸드폰으로는 뉴스를 골고루 읽지 못하고,
핸드폰보다 종이신문에 줄 그으며 읽다 기억하고 싶은 기사는 스크랩 하는 것이
내 스타일.
뉴스를 읽으며 생각한 내용을 남겨 보려고 한다.
1. [한국경제] 육아휴직 부모에 600만원, 셋째 등록금 공짜, '재원'은 다음 정부로
기사 click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121520721)
육아휴직 부모에 1800만원·셋째 등록금 공짜…'재원'은 다음 정부로
육아휴직 부모에 1800만원·셋째 등록금 공짜…'재원'은 다음 정부로, 2022년 이후 출산 가구에 최대 1020만원 추가 지원 4년간 185조 쏟아붓고도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인데 더 퍼주는 정책만 내놓는
www.hankyung.com
이 기사를 보고 확신이 들었다.
저출산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정책을 내는 사람들의 주변에는 젊은 세대들이 없는 것일까 결혼 출산을 앞둔 자녀들이 없는 것일까 하는 의문마저 들었다. 소통이 안되는 사람들인가. 아니면 정말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가.
적어도 내 주변에는 돈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부모를 보지 못했다.
자녀 출산으로 생기는 경력 단절의 문제를 경제적인 이유로만 치부하면 안되는 이유다.
오히려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생기는 공백으로 회사에서의 위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똑같이 공부하고 힘들게 취업해 일하면서 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출산으로 진급에 불이익을 받고
그것이 비단 출산, 육아휴직하는 1년의 공백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2년 3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들여도 회복되지 않을때의 좌절감. 그런 선배들을 봐온 후배들.
부모함께 출산 직후 함께 휴직 시 지원금을 높이는 것도 육아의 과정을 전혀 이해하지 않은 정책이라 생각한다.
물론 출산 직후의 산모도 힘들다. 목숨을 걸고 낳은 아이를 돌보며 몸조리도 해야하니 쉽지 않은 시간이다.
그렇지만 그 이후가 더 힘들다.
그때는 아이도 작고 자는 시간도 많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 이후의 양육시간과 비교해 본다면 덜 힘든 때이다.
물론 사람은 현재의 자기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고, 지난 일은 잘 잊기 때문에
출산 직후의 힘듦의 강도를 약하게 생각하는 걸수도 있다.
그러나 비슷한 때에 출산과 양육을 하던 지인들과 이야기해보면 육아는 갈수록 힘이 든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이의 몸무게가 늘어나고,
아이의 자립심이 커지고,
아이의 활동력이 최고가 될 때 양육자의 역할은 더 많아진다.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아이가 다치지 않을까 봐야하고,
이유식을 만들어야 하고,
안해와 싫어를 남발하며 떼를 쓰는 아이를 봐야하는 때,
그럴 때 부모가 함께 휴직하거나 아빠가 휴직했을때의 혜택을 늘려주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물론 근본적으로 돈을 더 준다고 휴직을 택하는 부모는 많지 않겠지만..
믿고 맡길만한 양육시설에 대한 지원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하루 걸러 나오는 어린이집 학대 사건이나
임신과 동시에 어린이집 대기를 걸어도 될까 말까한 작금의 시대에
쥐꼬리만한 돈줄테니 낳아라 하는 이런 정책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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