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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의 기록 노트

오늘은 운동 루틴을 좀 바꿔서 해봤다.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 후 달리기! 늦잠+출근 시간 압박으로 근육 운동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오늘도 6키로 달렸다. 다시 달리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어가는데, 식욕이 늘어 먹는 양이 엄청 늘어났는데도 51.5키로를 유지 중이다. 퇴근하고 밤 늦게 먹고, 마시는 걸 생각하면 감사해야 할 몸무게이다. 몸무게에 크게 개의치 않고 눈바디로 매일 체크했는데 이번주는 공복 몸무게도 체크해보고있다. 뱃살이 제일 큰 문제인데 배운동은 하나도 하고 있지 않다... 하고 싶은 의지가 없다고 하는게 맞을 듯 1월엔 배운동을 중점적으로 해봐야겠다.
어느 날 갑자기 냉랭하게 변한 회사 동료(친구)가 있다면? 어릴 때의 나는 저런 동료가 있다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걱정하고 신경이 쓰였다. 상대방의 사소한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 나의 기분이 영향을 받고 상처를 받고 힘들어했었다. 나이가 들어 좋은 점은 이제는 상대방이 나에게 어느 정도 중요한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단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나의 인생에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면, 그러거나 말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느 ㄴ것은 아니다. 매일 얼굴을 봐야하는 사람이라면 출근하는 시간이 괴롭다. 그러나, 나의 잘못과 상관없이 갑작스레 변하는 상대방 때문에 나에게 화살이 돌아오거나 나를 원망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억울할 때도 있지만 최대한 신경쓰지 않..

회사에서 시달리고 늦게 퇴근해서 늦게 잠들었다. 일어나서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비우고 운동부터 갔다. 연휴 시작인 주말 오전이라 운동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월초에만 해도 러닝 머신이 꽉 찼었는데 요 며칠 혼자 달린다. 오늘은 평소와 다른 인터발로 달렸다. 1시간이 금방이다. 러닝 후 덤벨 운동을 하고 폼롤로로 스트레칭하고 나면 오늘도 해냈다는 성취감과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의 에너지가 솟는다. 최선을 다해 보내는 순간순간이 쌓여 나의 하루가 되고 그 하루가 모여 나의 인생이 쌓여간다. 운동은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후쿠오카에 눈이 펑펑 내리던 어느 날, 운동 후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했다. 태국 요리가 먹고 싶어 집 근처 맛집을 검색해 발견한 곳. 런치 스페셜로 샐러드, 쌀국수, 밥, 디저트를 1,080엔에 팔고 있었다. 인상 좋은 태국인 아저씨가 맞아주는데 동남아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아주 잠깐, 살짝 들었다 ^^ 쌀국수 국물이 예술. 솔직히 밥은 그닥, 그랬고, 다음에 간다면 단품으로 주문할 거 같다. https://maps.app.goo.gl/VjGZ2AGS9qaD8ue8A アイヤラー 西新本店 · 1 Chome-8-2 Nishijin, Sawara Ward, Fukuoka, 814-0002 일본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후쿠오카에 첫눈이 내린 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나베 생각이 간절해졌다. 같이 일을 마친 동료들과 번개로 나베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후쿠오카하면 모츠나베이니 하카타에 모츠나베를 갈까했는데 역시 맛집 전문가 쿠와노 상이 창코나베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회사 근처로 걸어서 갈 수 있고 가격이 싼데 정말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가게 안 분위기부터, 츠키다시로 나오는 오이, 카라아게, 창코나베 정말 모든 것이 맛있었다!!! 먹고 있으면서도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생각이 떠오르는 맛집. 관광객이 찾아오긴 좀 애매한 위치라 현지인 뿐인데 애기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이 많다는 게 좀 신기했다. 다 먹고나면 할머니가 아이스크림을 주신다. 그게 또 별미 ㅎㅎ 겨울이 되면 늘 생각날 거 같다. 한국 가기 전까지 여러번 가..

후쿠오카에 살기 전까지 후쿠오카에 대한 몇가지 나만의 고정관념이 있었다. 부산처럼 항상 따뜻하다. 일본스러운(?) 분위기는 덜 해서 재미없는 곳이다. 볼 곳이 별로 없다. 모츠나베, 라멘 말고는 먹을게 없다. 등등 대부분 부정적인 이미지였다. 그런데 막상 살아보니 참 좋다. 너무 복잡하지도 심심하지도 않고, 물가도 싸고, 맛있는 건 정말정말 많고, 날씨도 공기도 좋고 근교에 여행할 곳도 많다. 그리고, 겨울엔 너무 춥다. ㅎㅎ 영하 10도 라는 서울에 비할까 싶다가도 바닥 난방이 안 되는 일본 집에 있다가 얼마전 서울 본가에 갔더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히터로 집을 데워도 그때뿐이고 한기는 없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눈도 온다! 그것도 펑펑!! ㅎㅎ 직원들에게 들어보니 쌓이기도 한단다. 집에서 바라보는 ..

모처럼 휴일이다. 푹 자고 일어나 운동복부터 갈아입었다. 어제 망년회를 하며 많이 먹었기에 공복 유산소부터 하고 싶었다. 확실히 일어나서 바로 하는 운동이 체력적으로도 힘에 부치지 않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어 기분도 좋다. 쉬는 날이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고 싶은 운동을 하고 싶은 만큼 하고 왔다. 눈 내리는 날씨 탓인지 운동 하는 사람이 적어 조용한 것도 좋았다. 매일 달리기를 하며 체력은 키우고 잡념은 줄어들며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몸이 최고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자.

일하고 난 후 운동은 역시 쉽지 않다. 일하면서 만보 정도 걷고 한시간을 달리는 건 힘들다. 그러나 오늘도 달린다.

일하고 와서 집에 들어오니 허기도 지고 그냥 쉬고 싶었다. 5일 동안 계속 새벽 출근을 해야하기에 체력을 좀 아껴야하나하는 유혹을 이겨내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었다. 러닝머신 앞에 서니 운동하기 싫다는 생각은 달아나고 평소처럼 저절로 내 몸이 달리고 있었다. 컨디션이 좋진 않아 20분 정도는 걸었지만 러닝을 멈추진 않았다. 내려가고 싶어질땐 지금 달리고 있는 한걸음 한걸음만 생각하며 계속했다. 다시 추워지니 몸이 움크려들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운동해야지 내 몸이 최고다 건강한 생각은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지를 묻습니다. 당신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요? 이 책에서 흔히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서 여섯가지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일은 다 중요하다. 멀티태스킹은 능력이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이런 믿음 때문에 너무 많은 일에 힘을 쏟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중요한 일, 핵심에만 집중하고 파고 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일까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저는 그 단 하나가 바로 떠오르지 않았어요 저자는 원하는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질문을 스스..